금융위원회는 미소금융이 시작된 지난해 12월15일부터 이달 22일까지 총 1만4708명이 미소금융 지점을 방문해 상담을 받았고 33%인 4819명이 1차 심사를 통과했다고 24일 발표했다. 1차 심사 통과자 중 300명이 총 20억2000만원의 대출을 받았다.

대출자 중 무등록사업자가 152명(51%)으로 가장 많았고 이미 장사를 하고 있는 자영업자가 120명(40%),신규 창업자가 28명(9%)순이었다. 1인당 평균 대출액은 673만원이고 무등록사업자대출은 1인당 평균 대출액이 466만원,창업 · 운영 · 시설개선대출은 1인당 평균 대출액이 886만원이었다.

이태훈 기자 bej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