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닷컴] 삼진제약(대표 이성우)은 최근 경기도 화성시 향남제약공단 내에 최첨단 GMP(우수의약품제조기준)시설을 완공, 식품의약품안전청 승인을 받고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고 24일 밝혔다.

이 GMP시설은 액상주사제 및 분말주사제 생산시설, 수처리실, 건물자동화 시스템제어설비(BMS) 등으로 구성됐다.회사 관계자는 “개념설계에서부터 상세설계,과학적 타당성 입증(밸리데이션) 등의 프로세스를 단계별로 구분해 365일 24시간 상시 품질 모니터링을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삼진제약은 신축 GMP시설을 통해 날록손(뇌척수손상치료제), 니모디핀(뇌혈관치료제), 하노마이신(항생제) 등의 주력 전문의약품을 생산할 계획이다.

이관우 기자 leebro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