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삼성파브배 한경 스타워즈' 대회에서 신진환 신한금융투자 반포지점 차장이 2위 굳히기에 나섰다.

신진환 차장은 24일 전기오토바이주 S&T모터스 5만5000주를 모두 팔아 71만원을 현금화했다. S&T모터스는 서울시의 전기오토바이 보급 확대 정책 기대에 지난 22일부터 사흘 연속 급등했다. 정부의 자전거 지원책 기대로 상한가를 기록한 에이모션에서는 48만원의 수익과 12만원의 평가이익을 거뒀다.

그는 전날 원금 1억원을 회복해 누적수익률을 '플러스'로 전환한 뒤, 이날 1.96%포인트의 추가 수익을 냈다. 신 차장의 누적수익률은 2.52%가 됐다.

누적수익률 1위(32.35%)를 기록하고 있는 김임권 현대증권 투자분석부 과장은 0.40%포인트로 수익률을 개선시키며 조금 더 전진했다. 김 과장은 사상 최대 실적 기대감에 반등한 모베이스로 23만원의 이득과 60만원의 평가이익을 얻었다.

송정연 대우증권 온라인영업팀 매니저는 이날 매매에는 나서지 않았으나, 보유 중인 유비케어(6.73%)와 포휴먼(6.03%)의 상승으로 평가손실을 줄였다.

장형철 한화증권 금융프라자63지점장과 이노정 한국투자증권 영업부 차장 등도 이날 거래를 하지 않았으며, 시장의 변동성이 커지면서 다른 참가자들의 매매횟수도 줄어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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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