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마린, 불가리아 태양광발전소 프로젝트 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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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마린은 24일 불가리아에 태양광 발전소 45MW 발전시설용지 및 관련 인허가를 완료한 프로젝트를 보유한 법인 지분 90%를 최기혁 대표이사와 함께 인수하는 계약을 22일(현지시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총 인수 가액은 약 132억원.
이 프로젝트는 약 30만평의 부지의 확보 및 용도변경, 환경성 평가, 계통연계 승인, 건축승인을 완료하고 현재 발전시설 설치를 위한 본 설계와 변전시설 설계가 진행 중이라고 회사측은 전했다.
서울마린측은 "동유럽 지역은 태양광 발전소의 유치를 위해 상대적으로 높은 발전차액과 긴 보장기간(25년)을 유지하고 있어 당분간 가장 매력적인 신흥 시장이 될 것"이라며 "이후 터어키, 중동 및 북아프리카 지역으로 시장 중심이 순환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임인철 서울마린 연구소장은 "고온과 일사량이 많은 지중해 연안과 중동지역은 시스템기술의 차별성이 크게 적용되어 높은 발전효율을 기대할 수 있다"며 "발칸반도의 남단에 위치한 불가리아는 2009년 GDP 대비 재정 적자 비율이 0.3%에 불과하고 EU가입국이면서 정치적으로 안정되어 있고 지정학적으로도 우수해 거점 지역으로 선택했다"고 말했다.
이 회사는 오는 4월까지 1단계 20MW에 대한 표준형 실시설계를 완료해 상반기내 우선 착공하고 2단계는 태양 추적형으로 진행해 대표적인 고효율 발전 모델로 시현하며 연내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
이 프로젝트는 약 30만평의 부지의 확보 및 용도변경, 환경성 평가, 계통연계 승인, 건축승인을 완료하고 현재 발전시설 설치를 위한 본 설계와 변전시설 설계가 진행 중이라고 회사측은 전했다.
서울마린측은 "동유럽 지역은 태양광 발전소의 유치를 위해 상대적으로 높은 발전차액과 긴 보장기간(25년)을 유지하고 있어 당분간 가장 매력적인 신흥 시장이 될 것"이라며 "이후 터어키, 중동 및 북아프리카 지역으로 시장 중심이 순환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임인철 서울마린 연구소장은 "고온과 일사량이 많은 지중해 연안과 중동지역은 시스템기술의 차별성이 크게 적용되어 높은 발전효율을 기대할 수 있다"며 "발칸반도의 남단에 위치한 불가리아는 2009년 GDP 대비 재정 적자 비율이 0.3%에 불과하고 EU가입국이면서 정치적으로 안정되어 있고 지정학적으로도 우수해 거점 지역으로 선택했다"고 말했다.
이 회사는 오는 4월까지 1단계 20MW에 대한 표준형 실시설계를 완료해 상반기내 우선 착공하고 2단계는 태양 추적형으로 진행해 대표적인 고효율 발전 모델로 시현하며 연내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