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라클에 이어 한국마이크로소프트도 '빌려주는 IT' 이른바 클라우딩 컴퓨팅에 대한 사업전략을 발표했습니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사장 김제우스 우)는 자사의 클라우드 컴퓨팅 전략 및 기술을 소개하는 ‘마이크로소프트 @ 클라우드 컨퍼런스’를 개최했습니다. 이번 컨퍼런스에서 마이크로소프트 본사에서 클라우드 컴퓨팅 전략을 이끄는 기술전략 총괄 사이먼 게스트(Simon Guest) 등이 기조 연설자로 나서, 클라우드 컴퓨팅에 대한 마이크로소프트의 차별화된 접근 방법과 데이터 플랫폼의 동향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클라우딩컴퓨팅의 기본 인프라(플랫폼)인 '윈도우애저(Windows Azure)'를 올해안에 출시할 뿐 아니라, 응용소프트웨어인 DBMS 제품 'SQL Server 2008 R2'도 제공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에 앞서 오라클 역시 최근 전략발표회를 통해 엔터프라이즈급 클라우드 컴퓨팅 이외 공공 및 프라이빗 클라우드 컴퓨팅까지 서비스 제공 영역을 확대하겠다고 밝힌바 있습니다. 김호성기자 hs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