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오늘 해줄게 이것밖에 없어”(김범/하민재 역)

나반석(최철호)과 정다정(엄지원)의 결혼식이 마침내 이뤄지는 순간, 연상 연하 커플 하민재(김범)와 이신영(박진희)은 둘만의 사랑을 속삭였다.

천생 연분을 오매불망 기다려온 정다정(엄지원)과 역시 순수한 훈남 한의사 나반석(최철호)이 정다정의 예비 시아버지(백일섭)의 방해 공작을 뚫고 결혼에 마침내 골인하고 신혼여행을 떠난 텅빈 예식장.

신영은 부케를 받았지만 어딘가 허전하다. 민재는 다정과 반석을 위해 축가를 부르지만 사실 그것은 신영을 위한 노래였다.

민재는 신영에게 6개월안에 결혼하자면서 청혼을 한다. 그리고 지금 현재 해줄수 있는 것은 이것뿐이라면서 깊은 애정을 담은 키스를 나눈다.

그동안 방송 장면에서 종종 스킨십이 있긴 했지만 본격적인 러브 라인이 형성되기는 이번 12부가 처음.

둘의 애틋한 키스 장면은 12부의 엔딩 장면을 장식했다.



뉴스팀 이미나 기자 help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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