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드라마 '추노'에서 궁녀로 출연한 사현진(34)이 유부녀 대열에 합류한다.

사현진은 오는 4월 17일 서울 종로구 세검정 성당에서 2살 연하의 회사원 김모씨와 결혼식을 올린다.

두 사람의 신접 살림은 일산에 꾸려질 예정이다.

한편, 사현진은 1993년 여성그룹 SOS로 데뷔한 후 영화와 드라마에서 활동해왔다. 사현진은 '추노'에서 세자를 보필하는 궁녀 장필순으로 출연했지만 안타까운 죽음을 맞이하는 연기로 인상깊은 연기를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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