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아사다 마오 대결에 시청률 껑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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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지TV가 24일 생중계한 밴쿠버 동계 올림픽의 피겨 스케이트 여자 쇼트 프로그램의 평균 시청률은 18.3%였다고 비디오 리서치가 밝혔다.
일본의 아사다 마오, 한국의 김연아 양선수의 연기중에는 특히 시청률이 상승해, 순간 최고는 김연아의 득점이 나온 오후 1시 6분으로 32.6%까지 치달았다.
한국에서 단독 중계를 맡은 SBS도 '김연아 효과'를 톡톡히 누렸다.
시청률 조사기관 AGB닐슨 미디어 리서치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부터 1시 6분까지 방송된 SBS 김연아 경기 중계는 33.7%(서울기준)의 시청률에 61.9%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김연아와 아사다 마오는 26일(한국시간) 오전 메달 색깔을 두고 겨룬다.
뉴스팀 이미나 기자 help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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