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대표적 경제신문인 니혼게이자이신문이 오는 5월부터 온라인 뉴스 서비스를 유료화한다고 25일 발표했다. 온라인 뉴스의 유료화는 일본의 주요 신문 중 처음 시도하는 것이다.

니혼게이자이는 이를 위해 현행 인터넷 뉴스홈페이지(www.nikkei.co.jp)와는 별개로 유료판 온라인 신문(www.nikkei.com)을 내달 23일 창간한다. 이 온라인 신문은 24시간 체제로 최신 뉴스는 물론 다양한 데이터와 영상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도쿄=차병석 특파원 chab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