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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최대 은행그룹인 미쓰비시UFJ그룹은 정기 인사철을 맞아 나가야스 가쓰노리 미쓰비시UFJ은행 행장(62)을 4월1일자로 그룹 사장으로 승격시키기로 했다고 25일 발표했다.구로야나기 노부오 그룹 사장(68)은 퇴임할 예정이다.

나가야스 신임 사장은 은행장직도 유지할 계획이다.이에 따라 미쓰비시UFJ그룹과 은행간 경영의 일체화가 가속화될 것이라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은 분석했다.미쓰비시UFJ그룹은 또 오키하라 다카무네 은행 부회장(58)을 회장으로 승진시키기로 했다.

도쿄=차병석 특파원 chab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