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철 LG텔 부회장의 가족친화경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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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직원 입학자녀에 깜짝선물
이상철 LG텔레콤 부회장의 가족친화경영이 화제다.
이 부회장은 최근 올해 초 · 중 · 고교에 입학하는 임직원 자녀 590명에게 깜짝선물을 보냈다. 나이와 성별에 맞춰 학용품과 가방을 직접 고른 뒤 이름이 새겨진 편지와 축하 메시지를 담아 전달했다.
이 부회장은 자녀를 출산한 임직원도 챙겼다. 남자 직원의 경우 배우자에게,여직원은 본인에게 직접 작성한 편지와 미역을 보내준 것.
3월부터는 다자녀 출산을 장려하는 의미에서 둘째와 셋째 아이를 낳으면 유아내복,유아놀이용품 등을 추가로 선물할 계획이다.
이 부회장은 취임 이후 "자신을 아끼는 마음으로 회사와 동료를 사랑하고 스스로 행복하게 일할 수 있는 '행복한 자유인의 둥지'를 실현하자"고 강조해왔다. 이번 선물도 모든 임직원이 LG텔레콤이라는 한울타리 안에 있는 가족이라는 것을 느낄 수 있도록 기획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김태훈 기자 taehun@hankyung.com
이 부회장은 최근 올해 초 · 중 · 고교에 입학하는 임직원 자녀 590명에게 깜짝선물을 보냈다. 나이와 성별에 맞춰 학용품과 가방을 직접 고른 뒤 이름이 새겨진 편지와 축하 메시지를 담아 전달했다.
이 부회장은 자녀를 출산한 임직원도 챙겼다. 남자 직원의 경우 배우자에게,여직원은 본인에게 직접 작성한 편지와 미역을 보내준 것.
3월부터는 다자녀 출산을 장려하는 의미에서 둘째와 셋째 아이를 낳으면 유아내복,유아놀이용품 등을 추가로 선물할 계획이다.
이 부회장은 취임 이후 "자신을 아끼는 마음으로 회사와 동료를 사랑하고 스스로 행복하게 일할 수 있는 '행복한 자유인의 둥지'를 실현하자"고 강조해왔다. 이번 선물도 모든 임직원이 LG텔레콤이라는 한울타리 안에 있는 가족이라는 것을 느낄 수 있도록 기획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김태훈 기자 taeh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