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협회는 25일 서울 서초구 방배동 협회회관에서 정기 총회를 열고 정부의 저가구매인센티브제 총력 저지를 위한 비상대책위원회를 발족시켰다. 비대위 위원에는 김원배 동아제약 사장과 허일섭 녹십자 회장,김윤섭 유한양행 사장,임성기 한미약품 회장,이종욱 대웅제약 사장,이장한 종근당 회장,류덕희 경동제약 사장 등 7명이 선임됐다. 또 강신호 동아제약 회장,이종호 중외제약 회장,김승호 보령제약 회장,이금기 일동제약 회장 등 4명이 특별자문위원에 위촉돼 비대위 활동을 지원키로 했다. 협회와 비대위는 2~3개월 내에 임시 총회를 열어 현재 공석인 협회 회장과 부회장 등 차기 집행부 임원 선출에 나설 계획이다.

이관우 기자 leebro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