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엠코리아, 실적 반등+밸류에이션 매력"-HM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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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C투자증권은 26일 이엠코리아에 대해 올해 실적 반등 전망을 고려하면 주가가 매력적인 수준이라고 분석했다.
이 증권사 김성태 애널리스트는 "설비투자를 자제하던 자동차, 조선 등 주요 전방산업 업체들의 신규투자가 이뤄지면서 공작기계의 수요 증가를 이끌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이엠코리아의 올해 매출액은 608억원으로 지난해보다 73% 늘어나고, 영업이익의 경우 지난해 3억원에서 78억원으로 급증할 것"이라고 밝혔다.
작년 4분기부터 주요 제품인 공작기계의 매출이 빠르게 회복되고 있는 가운데 이 부문의 매출이 전년 동기 수준을 넘어서고 있다는 설명이다.
또한 K21 장갑차용 송탄장치를 비롯한 10여 종의 방위산업 관련 품목 매출이 올해 본격적으로 발생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작년 11월 발행한 BW(신주인수권부사채)를 반영하면 PER(주가수익비율)이 올해 예상 실적 기준 10.5배, 내년 실적 기준 5.8배 수준"이라며 "성장성을 감안하면 매력적인 밸류에이션(실적대비 주가수준)"이라고 평가했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이 증권사 김성태 애널리스트는 "설비투자를 자제하던 자동차, 조선 등 주요 전방산업 업체들의 신규투자가 이뤄지면서 공작기계의 수요 증가를 이끌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이엠코리아의 올해 매출액은 608억원으로 지난해보다 73% 늘어나고, 영업이익의 경우 지난해 3억원에서 78억원으로 급증할 것"이라고 밝혔다.
작년 4분기부터 주요 제품인 공작기계의 매출이 빠르게 회복되고 있는 가운데 이 부문의 매출이 전년 동기 수준을 넘어서고 있다는 설명이다.
또한 K21 장갑차용 송탄장치를 비롯한 10여 종의 방위산업 관련 품목 매출이 올해 본격적으로 발생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작년 11월 발행한 BW(신주인수권부사채)를 반영하면 PER(주가수익비율)이 올해 예상 실적 기준 10.5배, 내년 실적 기준 5.8배 수준"이라며 "성장성을 감안하면 매력적인 밸류에이션(실적대비 주가수준)"이라고 평가했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