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X그룹주가 이라크에서 대규모 건설 프로젝트를 수주했다는 소식에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26일 오전 9시22분 현재 STX는 전날보다 500원(3.13%) 오른 1만6450원에 거래되고 있고, STX조선해양(1.29%) STX엔진(1.13%) STX엔파코(0.45%) 등도 상승세를 타고 있다.

STX중공업은 전일 이라크 산업광물부와 이라크 남부 바스라 지역에 석유화학단지와 기반시설 건설에 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플랜트 건설 프로젝트의 규모는 32억달러에 이른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