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중공업이 노조가 총파업에 들어갔다는 소식에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26일 오전 9시33분 현재 한진중공업은 전날보다 1.87% 내린 2만950원에 거래되며 이틀째 하락하고 있다.

지난 25일 한진중공업 노동조합은 노조가 제시한 최종안에 회사 측이 성의를 보이지 않고 있어 전면 총파업에 들어가기로 결정했다고 밝혔고, 이날 파업에 돌입했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