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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환율 나흘 만에 하락…유로+주식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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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달러 환율이 3일 연속 상승에 따른 레벨 부담감과 1160원대서 쏟아진 월말 네고물량으로 4일 만에 하락 마감했다. 유로달러 환율은 아시아 거래에서 1.36달러선까지 오르며 원달러 환율 하락을 거들었다.

    26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보다 3.4원(0.29%) 내린 1160원을 기록했다. 이날 환율은 일중 1158.1~1165.4원 사이의 등락폭을 기록했다.

    지난밤 역외환율이 약보합권으로 소폭 하락세를 보인 가운데 이날 원달러 환율은 개장 직후 전일보다 0.6원 오른 1164원으로 출발한 뒤 수출업체들의 월말 네고물량이 유입되며 전일 종가(1163.4원)를 밑돌았다.

    이후 유로화가 상승하자 환율은 방향을 아래쪽으로 잡더니 장중 한 때 1160원 아래로 밀려나며 1158.1원에서 저점을 형성했다. 환율이 반락하자 역외 세력들은 달러 매수에 나섰고 외국인 주식 역송금도 시장에 공급되며 1160원선이 지지되는 모습이었다.

    개장 초반 외은지점의 달러 차입 규제 검토 소식이 일부 언론을 통해 보도되면서 환율이 상승하기도 했지만 그 영향은 미미했다. 전문가들은 당국이 외은지점 규제에 나서는 시기와 방법이 확실하지 않아 참가자들이 신중한 상황이었다고 전했다.

    오후 들어 원달러 환율은 1159~1160원을 중심으로 정체모드에 들어갔다. 특히 김연아 선수의 피겨 프리스케이팅 경기가 열린 오후 1시 20~25분 사이에는 환율이 1160원에서 정체했고, 거래 역시 매우 한산한 모습을 보였다.

    한 시중은행의 외환딜러는 "모든 국민이 김연아의 연기를 바라보는 동안 딜러들도 예외일 수는 없었다"며 "김연아가 경기할 동안은 환율이 거의 움직이지 않았는데 경기가 끝나자마자 달러 매도가 증가했다"고 말했다.

    이날 주식시장에서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7.07p(0.45%) 상승한 1594.58을 기록했으며, 코스닥 지수는 2.40p(0.48%) 오른 507.03을 나타냈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1340억을 순매도했다.

    한경닷컴 김은영 기자 mellis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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