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증권이 계열사인 메리츠종금을 흡수 합병해 설립되는 메리츠종합금융증권 신임 대표이사에 최희문 전 메리츠증권 부사장(46)이 선임됐다. 최 신임 대표는 골드만삭스 상무와 삼성증권 캐피털마켓사업본부장 등을 거쳤다.

메리츠증권은 26일 임시 주주총회에서 이같이 결정했다.

메리츠종금증권은 오는 4월1일 출범한다. 합병 후 자기자본은 6361억원으로 금융투자업계 13위권이다.

강현우 기자 h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