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 국민에게 기쁨과 감동을 선사한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이 1일(한국시간) 오전 폐막식을 갖고 17일간의 열전을 마무리한다. 이번 대회에서 한국은 금메달 6개,은메달 6개,동메달 2개 등 총 14개의 메달로 역대 최고 성적을 냈다.

피겨 김연아(앞줄 왼쪽부터),쇼트트랙 이은별,스피드 스케이팅 이상화,쇼트트랙 박승희 곽윤기를 비롯해 스피드 스케이팅 모태범(뒷줄 왼쪽부터) 이승훈,쇼트트랙 이정수 성시백 김성일 이호석 등 자랑스런 메달리스트들이 28일 밴쿠버 팬 퍼시픽 호텔에서 열린 '한국 선수단의 밤' 행사에서 메달을 들어보이며 환하게 웃고 있다.

서울올림픽이 열린 1988년 전후에 태어난 이들의 활기찬 모습에서 대한민국의 밝은 미래를 본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