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투(대표 윤기영 · 사진)에서 선보인 '피기바래보쌈'은 대형 브랜드 보쌈집과 동네 배달형 보쌈집의 틈새를 파고든 카페형 보쌈 전문점이다.

기존 보쌈 메뉴가 김치나 야채 위주의 구성이었다면 피기바래보쌈은 영양이 풍부한 한방보쌈,기름기 빠진 오븐구이 바비큐보쌈,매콤한 맛이 일품인 양념보쌈,배추김치와 한입에 쏘옥 들어가는 포두부 또띠아 쌈 등 이색적인 메뉴를 내놓고 있다. 특히 보쌈을 단순한 포장 메뉴가 아닌 신세대 도시락으로 탈바꿈시킨 도시락 세트도 피기바래보쌈의 인기 메뉴로 꼽힌다.

피기바래보쌈은 고객 모두가 웃음이 활짝 피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붙여진 이름으로 '가맹점주와의 상생'을 경영 가치로 내세우고 있다. 맞춤형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실전에 준하는 창업교육은 물론 진공 포장된 원팩 제품을 그대로 공급해 적은 주방 일손과 작은 매장으로 시작할 수 있다. 또한 상권과 입지 조건에 맞는 맞춤형 인테리어,홍보판촉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보쌈은 대중적인 메뉴이지만 정작 보쌈집을 하려면 어려운 조리 노하우를 익혀야 하고 주방 일손도 많이 필요하다. 또 대형 매장이 필요해 소자본 창업 아이템으로 적합하지 않다는 지적이 나오기도 한다. 하지만 '피기바래보쌈'은 편리한 물류 시스템과 조리과정,테이크아웃 판매방식으로 운영돼 경험이 없는 소자본 창업 아이템으로 적합하다. 메뉴도 보쌈 외에 얼큰 순두부와 육개장,떡갈비,오동통 모둠소시지 정식 등을 선보여 어떤 입지 조건에서도 다양한 고객의 니즈를 만족시킬 수 있다. 창업비용은 83㎡(25평) 기준 7700만원 정도. 1599－33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