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는 올해 도내 수질 개선사업에 4115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1일 밝혔다.

도는 △공공 하수도 사업(169개소)에 2861억원 △농어촌지방 상수도 사업(129개소)에 653억원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 설치(5개소)에 146억원 △폐수종말처리시설 건설(14개소)에 418억원 △공중화장실 조성사업(78개소)에 37억원을 각각 투자해 2014년까지 수질을 2등급으로 끌어 올릴 계획이다.

도는 또 2014년까지 상수도 보급률을 현재의 80.5%에서 92%로,하수도 보급률을 64%에서 76%로 높이기로 하고 향후 공공하수도 시설 확충에 3969억원,지방상수도 시설 확충에 4668억원의 예산을 집중 투자하기로 했다.

대전=백창현 기자 chbai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