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니드, 김유진 회장 등 50억 횡령 혐의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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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니드테크놀러지스는 2일 김유진 현 대표이사 회장과 전 임직원 김근완, 박영남씨 등 3명이 2005년 10월부터 작년 1월까지 회사 재고자산을 과대계상하는 수법으로 총 50억원의 회삿돈을 횡령한 혐의가 발생, 최근 검찰에 기소됐다고 공시했다.
이번에 발생한 횡령 금액은 자기자본 대비 9.11%에 해당하는 규모이며, 휴니드는 이미 17억원 가량을 현금 및 부동산으로 회수했다고 전했다.
휴니드 관계자는 "미회수 횡령 금액인 32억원 가량에 대해서 조속한 회수를 위해 노력하는 한편, 관련자들에 대한 법원의 판결이 나오는 대로 적절한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
이번에 발생한 횡령 금액은 자기자본 대비 9.11%에 해당하는 규모이며, 휴니드는 이미 17억원 가량을 현금 및 부동산으로 회수했다고 전했다.
휴니드 관계자는 "미회수 횡령 금액인 32억원 가량에 대해서 조속한 회수를 위해 노력하는 한편, 관련자들에 대한 법원의 판결이 나오는 대로 적절한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