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의 신' 빈자리 '파스타'가 채웠다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KBS 드라마 '공부의 신' 종영과 함께 MBC '파스타'가 월화극 1위에 올랐다.
1일 방송된 '파스타 17회는 20.5%(AGB닐슨미디어리서치 기준)을 기록, 방송이후 처음으로 시청률 20%의 벽을 넘었다.
'파스타'는 첫 방송 이후 꾸준한 호평을 보여왔지만, '공부의 신'에 벽에 가리워져 방송 이후 꾸준히 2위의 성적을 내는 것으로 만족해야 했다. 하지만, '공부의 신'이 종영하자 조용한 뒷심을 발휘하기 시작한 것.
동시간대 방송된 KBS '부자의 탄생'은 12.2%의 시청률을, SBS '제중원'은 13.3%의 시청률을 보였다.
한편, '공부의 신' 후속으로 방송된 '부자의 탄생'에는 KBS 전 아나운서 최송현의 깜짝 출연으로 적지 않은 논란이 일고 있다.
최송현이 KBS 퇴사 이후 3년이 지나지 않았기 때문. KBS 는 2008년 KBS 노사가 발표한 '제 81차 노사 협의회 합의서'에서 프리랜서 전환을 한 직원이 자사 프로그램 출연을 3년간 출연제한 하는 것을 규정으로 삼았다.
극중 최송현은 최석봉(지현우 분)의 어머니이자 재벌 손호영과의 하룻밤 사랑을 나누는 인물로 등장했다.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