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전기전자, 강세…긍정적 대외환경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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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전자 업종이 외국인의 사자에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2일 오전 9시 6분 현재 전기전자업종지수는 전날보다 2.11% 오른 7326.65를 기록하고 있다. 이틀째 오르는 강세다.
종목별로는 삼성전자가 2.55% 오른 76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하이닉스, LG전자, LG디스플레이, 삼성전기, LG이노텍 등이 1~2%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외국인들은 전기전자 업종을 288억원 어치 순매수하며 주가 강세를 이끌고 있다.
HMC투자증권은 이날 대만과 일본 IT 하드웨어 기업 방문을 통해 여전히 국내 IT업체들의 대외환경이 긍정적이라는 점을 확인했다며 후발 D램 업체들의 생산 능력 증가 속도가 기존 전망보다 늦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 증권사는 "통신 사업자들의 노트북 프로모션이 의미 있는 수요 창출 요인이라는 점을 주요 업체들이 인지 못할 정도로 초기 단계라는 점도 긍정적"이라며 "노트북 수요 증가 속에 MLCC, 일반 수동부품, 2차전지, HDD 등이 공급 부족 상태를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공급부족으로 인해 지속적인 이익 모멘텀이 예상되는 삼성전기, 하이닉스, 삼성전자를 IT 하드웨어업종 최선호 종목으로 제시했다.
대우증권도 이날 삼성전기에 대해 MLCC(적층세라믹콘덴서)의 시장 지배력 확대와 LED(발광다이오드)의 판매 증가가 지속될 것이라며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12만원을 유지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
2일 오전 9시 6분 현재 전기전자업종지수는 전날보다 2.11% 오른 7326.65를 기록하고 있다. 이틀째 오르는 강세다.
종목별로는 삼성전자가 2.55% 오른 76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하이닉스, LG전자, LG디스플레이, 삼성전기, LG이노텍 등이 1~2%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외국인들은 전기전자 업종을 288억원 어치 순매수하며 주가 강세를 이끌고 있다.
HMC투자증권은 이날 대만과 일본 IT 하드웨어 기업 방문을 통해 여전히 국내 IT업체들의 대외환경이 긍정적이라는 점을 확인했다며 후발 D램 업체들의 생산 능력 증가 속도가 기존 전망보다 늦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 증권사는 "통신 사업자들의 노트북 프로모션이 의미 있는 수요 창출 요인이라는 점을 주요 업체들이 인지 못할 정도로 초기 단계라는 점도 긍정적"이라며 "노트북 수요 증가 속에 MLCC, 일반 수동부품, 2차전지, HDD 등이 공급 부족 상태를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공급부족으로 인해 지속적인 이익 모멘텀이 예상되는 삼성전기, 하이닉스, 삼성전자를 IT 하드웨어업종 최선호 종목으로 제시했다.
대우증권도 이날 삼성전기에 대해 MLCC(적층세라믹콘덴서)의 시장 지배력 확대와 LED(발광다이오드)의 판매 증가가 지속될 것이라며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12만원을 유지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