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대한민국 펀드 대상] 베스트 판매사‥하나대투證 ㆍ국민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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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대투證 ‥ 작년 펀드 판매액 1조 1530억원
국민은행‥펀드환매속 판매잔액 31조 '선방'
국민은행‥펀드환매속 판매잔액 31조 '선방'
하나대투증권은 지난해 10조원 이상의 주식형펀드 자금이 빠져나가는 상황에서도 1조1530억원의 펀드를 추가로 판매하며 '베스트 판매사'에 올랐다. 이 증권사의 작년 말 판매잔액은 16조5000억원으로,국내 10개 증권사 중 펀드 판매잔액과 펀드 증가액에서 상위권에 오르며 종합점수 92.35점(100점 만점)으로 1위를 차지했다.
하나대투증권은 40여년의 자산관리 노하우를 바탕으로 건전한 펀드 투자문화를 선도해 가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계열운용사 펀드 위주의 영업에서 탈피해 고객의 요구에 맞는 상품을 추천하고 있다.
2007년부터 시작한 '펀드클리닉' 서비스는 펀드 신규 가입 고객에게 투자금액부터 적합한 펀드 유형,분산 투자방법 등을 제공해 주고 있다.
또한 개별펀드에 대한 분석과 우수펀드 발굴 기능을 강화함으로써 국내 상품뿐만 아니라 전 세계의 엄선된 우수 펀드까지 투자자에게 직접 제시해 펀드에 대한 종합적인 '진단과 처방'을 원스톱으로 제공해 주고 있다.
이 밖에 전문 자산관리 서비스를 위해 '펀드마스터' 제도를 도입했으며 엄격한 절차를 거쳐 선발된 150여명의 펀드마스터들이 각 영업점에서 활동하고 있다.
이 증권사는 이러한 펀드판매 및 자산관리 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국내 증권사 최초로 '웰스케어센터'를 설치했으며 펀드 애널리스트 3명과 펀드 클리닉 지원 4명, 펀드 마스터 제도 지원 2명 등 총 9명의 분야별 전문가가 자산관리 및 영업점 지원 서비스를 체계적으로 뒷받침하고 있다.
국민은행은 지난해 말 기준으로 31조7560억원의 펀드 판매 잔액을 기록,국내 은행권 중 1위를 차지했다. 2008년 말과 비교하면 2조원가량 줄었지만,여타 은행에 비해 감소폭이 상대적으로 적었다. 지난해 가장 많이 판매한 펀드는 'KB코리아스타증권'(4029억원)이었고,'KB코리아인덱스파생A'(819억원),'블랙록 월드광업주주식'(716억원) 등이 뒤를 이었다.
국민은행은 펀드 불완전 판매를 근절하기 위해 노력을 기울인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회사는 자본시장법 시행에 따른 건전한 펀드판매 문화정착과 투자자 보호를 위해 표준펀드판매 프로세스를 시스템화했고,적극적인 직원 연수를 통해 불완전 판매를 예방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특히 영업점 현장의 어려움을 미리 파악해 직접 찾아가는 연수를 연중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불완전 판매근절을 위한 특별 교육도 수시로 실시하고 있다.
그 결과 작년에는 '금융감독원의 하반기 펀드판매 미스터리 쇼핑'에서 우수판매사로 선정됐고,'한국투자자보호재단의 펀드판매사 평가'에서도 3년 연속 최우수 판매사로 선정되기도 했다.
국민은행은 현재 자산운용사별 펀드 운용담당자와 영업점 판매직원을 직접 연결하는 '화상상담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이 은행 관계자는 "펀드 판매사와 고객이 서로 '윈윈(Win-Win)'할 수 있는 각종 시스템 마련을 통해 펀드시장 활성화에 기여하는 최고의 펀드판매사 자리를 유지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서정환/김동윤 기자 ceoseo@hankyung.com
하나대투증권은 40여년의 자산관리 노하우를 바탕으로 건전한 펀드 투자문화를 선도해 가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계열운용사 펀드 위주의 영업에서 탈피해 고객의 요구에 맞는 상품을 추천하고 있다.
2007년부터 시작한 '펀드클리닉' 서비스는 펀드 신규 가입 고객에게 투자금액부터 적합한 펀드 유형,분산 투자방법 등을 제공해 주고 있다.
또한 개별펀드에 대한 분석과 우수펀드 발굴 기능을 강화함으로써 국내 상품뿐만 아니라 전 세계의 엄선된 우수 펀드까지 투자자에게 직접 제시해 펀드에 대한 종합적인 '진단과 처방'을 원스톱으로 제공해 주고 있다.
이 밖에 전문 자산관리 서비스를 위해 '펀드마스터' 제도를 도입했으며 엄격한 절차를 거쳐 선발된 150여명의 펀드마스터들이 각 영업점에서 활동하고 있다.
이 증권사는 이러한 펀드판매 및 자산관리 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국내 증권사 최초로 '웰스케어센터'를 설치했으며 펀드 애널리스트 3명과 펀드 클리닉 지원 4명, 펀드 마스터 제도 지원 2명 등 총 9명의 분야별 전문가가 자산관리 및 영업점 지원 서비스를 체계적으로 뒷받침하고 있다.
국민은행은 지난해 말 기준으로 31조7560억원의 펀드 판매 잔액을 기록,국내 은행권 중 1위를 차지했다. 2008년 말과 비교하면 2조원가량 줄었지만,여타 은행에 비해 감소폭이 상대적으로 적었다. 지난해 가장 많이 판매한 펀드는 'KB코리아스타증권'(4029억원)이었고,'KB코리아인덱스파생A'(819억원),'블랙록 월드광업주주식'(716억원) 등이 뒤를 이었다.
국민은행은 펀드 불완전 판매를 근절하기 위해 노력을 기울인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회사는 자본시장법 시행에 따른 건전한 펀드판매 문화정착과 투자자 보호를 위해 표준펀드판매 프로세스를 시스템화했고,적극적인 직원 연수를 통해 불완전 판매를 예방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특히 영업점 현장의 어려움을 미리 파악해 직접 찾아가는 연수를 연중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불완전 판매근절을 위한 특별 교육도 수시로 실시하고 있다.
그 결과 작년에는 '금융감독원의 하반기 펀드판매 미스터리 쇼핑'에서 우수판매사로 선정됐고,'한국투자자보호재단의 펀드판매사 평가'에서도 3년 연속 최우수 판매사로 선정되기도 했다.
국민은행은 현재 자산운용사별 펀드 운용담당자와 영업점 판매직원을 직접 연결하는 '화상상담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이 은행 관계자는 "펀드 판매사와 고객이 서로 '윈윈(Win-Win)'할 수 있는 각종 시스템 마련을 통해 펀드시장 활성화에 기여하는 최고의 펀드판매사 자리를 유지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서정환/김동윤 기자 ceose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