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도 예비군 훈련이 오늘(2일)부터 전국 예비군 훈련장에서 시작됩니다. 국방부는 동계 기간 중 훈련장 정비와 장비, 물자 교체를 통해 훈련준비에 만전을 기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올해 예비군 훈련에서는 개인당 사격발수를 10발로 늘려 실시토록 하고, 훈련인원 전원이 사격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이밖에 객관적인 평가기준표에 따라 성적이 우수한 예비군과 팀에게는 포상과 인센티브가 부여될 예정입니다. 훈련여건도 대폭 개선됩니다. 훈련에 참가하는 예비군의 교통비와 식사비는 각각 1천원씩 인상돼 9천원으로 책정되고 향후 점진적으로 증액한다는 방침입니다. 박영우기자 ywpar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