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 입안서 녹는 전립선 치료제 선보여

입력2010.03.02 15:03 수정2010.03.03 10:14

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은 2일 물 없이도 입 안에서 녹여 먹을 수 있는 전립선 비대증 치료제 '하루로신D정'을 출시했다.

이 제품은 국내 처음으로 입 안에서 녹는 구강 붕해정 형태로 만들어진 탐수로신(전립선 근육을 이완시켜주는 물질 중 하나)성분의 전립선 치료제.약효 성분이 위 점막으로 곧바로 흡수돼 약효가 빠르게 나타나고 야간뇨 및 빈뇨 등 배뇨장애를 개선해주는 장점을 갖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또 입 안에서 잘 녹아 알약을 삼키는 것에 부담을 느끼는 환자나 고령자들도 쉽게 복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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