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한국인이 뽑은 밴쿠버 MV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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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서 코치 포상금 7500만원 '짭짤'
'피겨 여제' 김연아(고려대 · 20)가 한국갤럽이 실시한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 국민 인식 조사' 설문에서 이번 대회 가장 훌륭했던 선수로 뽑혔다.
한국갤럽은 지난달 28일 전국 만19세 이상 남녀 502명을 대상으로 전화조사를 한 결과(표본오차 ±4.4%,신뢰 수준 95%) 김연아가 83.8%의 압도적인 지지를 얻어 이번 동계올림픽 MVP로 뽑혔다고 2일 발표했다.
김연아는 대부분 계층에서 80% 내외의 높은 지지를 받았다. 특히 남자(78.2%)보다 여자(89.4%)가 더 높은 지지를 보냈으며,연령대가 높아질수록 선호도도 높았다.
한편 김연아를 지도한 브라이언 오서(캐나다) 코치도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포상금을 받는 등 적지 않은 부수입을 올릴 것으로 보인다.
문화부가 지원하는 금메달 포상금은 선수와 감독의 경우 4000만원이지만 코치에게는 3000만원을 주게 돼 있다. 이에 따라 오서 코치는 김연아를 지도한 공을 인정받아 포상금 3000만원을 받고,이건희 전 삼성그룹 회장으로부터 1500만원을 받을 전망이다. 따라서 오서 코치가 이미 확보한 부수입만 7500만원 정도이며 광고 섭외까지 들어올 경우 1억원을 훌쩍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연합뉴스>
한국갤럽은 지난달 28일 전국 만19세 이상 남녀 502명을 대상으로 전화조사를 한 결과(표본오차 ±4.4%,신뢰 수준 95%) 김연아가 83.8%의 압도적인 지지를 얻어 이번 동계올림픽 MVP로 뽑혔다고 2일 발표했다.
김연아는 대부분 계층에서 80% 내외의 높은 지지를 받았다. 특히 남자(78.2%)보다 여자(89.4%)가 더 높은 지지를 보냈으며,연령대가 높아질수록 선호도도 높았다.
한편 김연아를 지도한 브라이언 오서(캐나다) 코치도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포상금을 받는 등 적지 않은 부수입을 올릴 것으로 보인다.
문화부가 지원하는 금메달 포상금은 선수와 감독의 경우 4000만원이지만 코치에게는 3000만원을 주게 돼 있다. 이에 따라 오서 코치는 김연아를 지도한 공을 인정받아 포상금 3000만원을 받고,이건희 전 삼성그룹 회장으로부터 1500만원을 받을 전망이다. 따라서 오서 코치가 이미 확보한 부수입만 7500만원 정도이며 광고 섭외까지 들어올 경우 1억원을 훌쩍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