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틴총리 "닛산공장 극동에 지어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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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 팔 걷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총리가 극동지역의 제조업 육성을 위해 일본 자동차기업 공장 유치에 나섰다.
푸틴 총리는 1일 모스크바에서 카를로스 곤 닛산자동차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와 만난 자리에서 "닛산의 공장시설이 극동지역에 유치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보도했다. 푸틴 총리는 "러시아 극동지역에선 이미 일본 수입차 브랜드가 큰 인기를 끌고 있다"며 "일본 자동차업계의 극동 진출이 러시아 제조업 성장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판매 부진으로 경영위기를 겪고 있는 러시아 자동차 회사들이 유럽 자동차 회사들과의 제휴를 가속화하고 있다.
이미아 기자/도쿄=차병석 특파원 mia@hankyung.com
푸틴 총리는 1일 모스크바에서 카를로스 곤 닛산자동차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와 만난 자리에서 "닛산의 공장시설이 극동지역에 유치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보도했다. 푸틴 총리는 "러시아 극동지역에선 이미 일본 수입차 브랜드가 큰 인기를 끌고 있다"며 "일본 자동차업계의 극동 진출이 러시아 제조업 성장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판매 부진으로 경영위기를 겪고 있는 러시아 자동차 회사들이 유럽 자동차 회사들과의 제휴를 가속화하고 있다.
이미아 기자/도쿄=차병석 특파원 mi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