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유럽을 강타한 최고 시속 140㎞의 강풍을 동반한 최악의 폭풍우로 62명이 사망한 것으로 집계된 가운데 최대 피해국인 프랑스는 국가재난을 선포하고 본격적인 복구작업에 착수했다. 폭풍우 '신시아'가 휩쓸고 지나간 지 하루가 지난 1일 프랑스 서부 라로셸 마을의 집과 도로가 물에 잠겨 있다. /라로셸AP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