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인천공항 비지니스 센터에서 열린 한국선수단 입국 기자회견에서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 남녀 스피드 스케이팅 금메달의 주인공 이상화, 모태범(21.한국체대)이 머리를 쓸어넘기고 있다.

이날 김연아를 비롯해 박성인 선수단 단장과 쇼트트랙 2관왕인 이정수(22.단국대), 스피드 스케이팅의 모태범과 이상화, 이승훈(이상 21.한국체대) 등이 입국, 시민들의 열렬한 환대를 받았다.

한편, 선수단 송식 해단식은 오는 3일 오전 서울 공릉동 태릉선수촌내 챔피언 하우스에서 열리며, 김연아는 이날 청와대 예방을 마친 뒤 훈련 캠프가 있는 캐나다 토론토로 출국한다.

뉴스팀 양지웅 기자 yangdo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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