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나오미 캠벨(39)이 폭행 혐의로 수배 중이라는 사실이 알려져 화제다.
영국 일간지 '텔레그래프'는 2일(현지시간), 나오미 캠벨이 운전기사를 폭행한 후 도주했다고 보도했다.
뉴욕 경찰은 피해 남성의 신고를 받고 현장에 달려갔지만 이미 나오미 캠벨은 자취를 감춘 후였다.
일일 운전자로 고용된 남성은 차 뒷좌석에 앉은 나오미 캠벨이 자신을 하이힐로 가격했다고 설명했다. 실제 남성의 얼굴은 붓고 멍이 든 상태였다.
현재 경찰은 나오미 캠벨을 수배 중이며, 그녀의 변호사 측은 그녀가 자수할 예정이라고 대변했다.
한편, 나오미 캠벨은 이전에도 가정부에게 휴대전화를 던진 혐의로 5일의 사회봉사 명령을 받았다. 또 히드로 공항에서 가방이 없어졌다는 이유로 경찰 두 명을 폭행해 200시간의 봉사활동을 선고 받은 바 있다.
뉴스팀 백가혜 기자 bkl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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