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컴즈가 올해에도 온라인 사업 분야의 순손실이 지속될 것이란 증권사 분석에 급락세를 타는 모습이다.

4일 오전 10시31분 SK컴즈는 전날 대비 1150원(8.13%) 내린 1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KB투자증권은 이날 보고서에서 올해 SK컴즈의 매출액 가이던스(증권사 평균 전망치)는 '전년 대비 20% 이상 증가'이나 추가적인 TV 광고집행과 자회사 지분법 평가손실이 지속되면서 올해도 순손실이 나타날 것으로 전망했다.

또 크롤링(crawling) 방식에 의한 시멘틱 검색으로 트래픽은 증가할 수 있겠지만 이에 따라 검색광고 매출액도 증가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판단했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