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담' 김남길 6월 군 입대 ‥ 팬들 '아쉽지만 기다릴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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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남길이 오는 6월 군에 입대한다.
지난해 드라마 '선덕여왕'에서 '비담' 역으로 일약 스타덤에 오른 김남길은 차기작 '나쁜 남자'의 로케이션 촬영 차 일본에 머물던 최근 병무청으로부터 3월 15일 전북 전주 35사단 신병교육대로 입소하라는 입대 영장을 받았다.
그러나 오는 5월 첫방송 예정인 '나쁜 남자' 촬영을 위해 입대 일자를 3개월 뒤로 연기하는 신청서를 제출했고, 6월 말에 최종적으로 군 입대 하는 것으로 최종 결정됐다.
김남길은 이 드라마에서 남성적이면서 섹시한 매력의 '건욱' 역을 맡아 '비담' 이미지를 탈피할 예정이다.
또한 오는 4월엔 영화 '폭풍전야'(조창호 감독) 개봉도 앞두고 있어 군입대전 왕성한 활동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
갑작스런 군입대 소식에 팬들은 안타까움을 금치 못하며 제대하고 연기자로 복귀할 날만을 기다리겠다고 댓글을 남겼다.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