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이 사흘만에 반등했다. 올 1분기 영업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웃돌 것이란 증권사의 분석이 주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4일 오후 1시38분 현재 대상은 전날 대비 200원(2.9%) 오른 7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우리투자증권은 이날 보고서에서 대상의 전분당 사업부는 전분당 출하량 증가 및 저가 옥수수 투입 등에 힘입어 호조세가 지속되고, 식품 사업부문도 지난 설연휴 선물세트 판매 호조로 안정적인 이익을 달성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따라 대상의 올 1분기 실적은 시장 컨센서스(증권사 평균 전망치)인 160억을 크게 웃도는 244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