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쿠버 올림픽 스타와 가장 잘 어울리는 아이돌은 누구일까?

4일 결혼정보회사 웨디안은 올림픽 메달리스트 8명과 가장 잘 어울리는 아이돌을 발표했다.

웨디안은 자사에서 이용중인 교제프로그램에 포탈에 공개되어 있는 학력, 키, 몸무게 등의 프로필과 함께 방송에서 보여지는 성향을 커플매니저의 관점에서 분석해 이상형지수를 만들고 이를 일반인들의 매칭에 실제 이용되는 프로그램에 대입했다.

그 결과 '피겨여왕' 김연아는 2AM의 이창민과 가장 잘 어울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모태범의 경우 소녀시대의 태연과 87p 가장 높은 매칭도를 보였다. 이승훈 – 효민 (90p), 이정수 – 유리 (83.5), 성시백-한승연 (83.5), 곽윤기 – 손가인 (79.5), 이상화 – 정용화 (87.5)의 순으로 잘 어울리는 커플로 연결됐다.

스포츠스타와 연예인들의 경우 사람들에게 오픈 되어 있는 같은 직업에 대한 공감대 점수가 상당히 높게 형성되어 있고, 개인별로 평소 꾸준한 자기관리를 해왔기 때문에 결혼지수가 높게 나타났다.

한편, 이번 결과는 조사대상이 공개되어있는 프로필과 방송에서 보여지는 면으로 봤을 때의 가장 어울리는 커플에 대한 결과로 실제 결과의 기준에는 차이가 있다.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