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조얼짱' 박윤배(58)가 아내와 세 번 이혼한 심경을 고백해 관심을 끌고 있다.

박윤배는 4일 방송된 MBC '기분좋은 날'에 출연해 전처가 다시 돌아오더라도 받아들이는데 어려울 것 같다고 솔직한 마음을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 박윤배는 "아내와 세 번의 이혼 끝에 결국은 헤어졌다"며 "완전히 헤어지기 전 떠나간 아내가 돌아올 때마다 아이들을 생각해서 다시 받아들일 수 밖에 없었다"고 말했다.

박윤배는 "전처가 다시 돌아온다면 받아들이겠냐"는 질문에 "어제 우연히 아내와 찍은 사진을 보다가 만약 아내와 지금까지 함께 있었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생각했다"고 얘기했지만 힘들었던 기억이 더 많아 받아들이는데 어려울 것 같다고 심경을 밝혔다.

팬들은 힘든 고백을 감행한 박윤배에게 격려와 응원을 보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전원일기'에 함께 출연한 이수나도 함께 출연했다.

동안 비결을 묻는 질문에 이수나는 "건강한 수다와 약간의 보톡스"라고 말해 솔직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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