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의형제'의 홍일점 배우 이소윤이 최근 눈길을 끌고 있다.

'의형제'는 적인 줄 알았던 두 남자 한규(송강호 분)와 지원(강동원 분)의 인생을 건 마지막 선택을 다룬 액션영화다. 남자들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지만 단 한명의 여배우가 등장한다.

다름아닌 남파 공작원 지원의 아내 형숙 역을 맡은 이소윤이 그 주인공이다.

단아한 매력의 이소윤은 거친 액션영화에서 오아시스 같은 역할을 해내며 짧은 분량 출연에도 불구 영화계의 주목을 받았다.

아직 대중에게는 낯선 얼굴이지만 이소윤은 이미 2008년 '올 가을의 트렌드' 등 여러편의 단편영화로 연기경험을 쌓은 3년차 중고신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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