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원의 그녀' 이소윤, '의형제' 캐스팅 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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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강호, 강동원 주연의 영화 '의형제'가 흥행몰이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홍일점' 이소윤에 대한 관객들의 큰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북에서 버림받은 남파 공작원 ‘지원’(강동원)의 아내 ‘형숙’ 역을 맡은 이소윤은 단편 영화를 거쳐 연기 실력을 다진 바 있는 신예로, 이번 작품에서 짧은 분량이지만 인상적인 연기로 주목을 받고 있다.
강동원이 ‘지원’ 역으로 캐스팅된 후, 그의 아내 ‘형숙’ 역으로 어떤 배우가 될지 충무로의 관심을 모았던 것이 사실.
극 중 ‘형숙’은 비록 짧은 분량 등장하지만 ‘지원’의 드라마 전개상 없어서는 안될 중요한 인물로, 장훈 감독은 오디션을 통해 ‘형숙’ 역의 배우를 물색했다.
20대 중반, 앳댄 얼굴로 참여한 이소윤에게 장훈 감독은 “여섯 살짜리 딸이 있는 엄마 역을 소화할 수 있겠냐”라고 질문했고, 이에 이소윤은 “고등학생부터 할머니까지 전부 가능해요”라며 망설임 없이 대답했다는 후문이다.
연기에 대한 열정과 더불어 ‘형숙’ 역에 꼭 맞는 다소곳한 모습을 모두 발견한 장훈 감독은 더 이상의 질문 없이 그녀를 ‘형숙’ 역에 캐스팅했다.
행운을 거머쥔 이소윤은 하얀 피부와 선한 눈매로 극중 떠난 남편을 한결같이 기다리는 ‘형숙’을 통해 지고지순한 여인의 매력을 발산,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연기파 배우 송강호와 강동원 등과 당당히 연기 대결을 펼치며 극의 재미에 더하고 있는 이소윤. 그녀의 앞으로의 행보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뉴스팀 김명신 기자 sin@hankyung.com
북에서 버림받은 남파 공작원 ‘지원’(강동원)의 아내 ‘형숙’ 역을 맡은 이소윤은 단편 영화를 거쳐 연기 실력을 다진 바 있는 신예로, 이번 작품에서 짧은 분량이지만 인상적인 연기로 주목을 받고 있다.
강동원이 ‘지원’ 역으로 캐스팅된 후, 그의 아내 ‘형숙’ 역으로 어떤 배우가 될지 충무로의 관심을 모았던 것이 사실.
극 중 ‘형숙’은 비록 짧은 분량 등장하지만 ‘지원’의 드라마 전개상 없어서는 안될 중요한 인물로, 장훈 감독은 오디션을 통해 ‘형숙’ 역의 배우를 물색했다.
20대 중반, 앳댄 얼굴로 참여한 이소윤에게 장훈 감독은 “여섯 살짜리 딸이 있는 엄마 역을 소화할 수 있겠냐”라고 질문했고, 이에 이소윤은 “고등학생부터 할머니까지 전부 가능해요”라며 망설임 없이 대답했다는 후문이다.
연기에 대한 열정과 더불어 ‘형숙’ 역에 꼭 맞는 다소곳한 모습을 모두 발견한 장훈 감독은 더 이상의 질문 없이 그녀를 ‘형숙’ 역에 캐스팅했다.
행운을 거머쥔 이소윤은 하얀 피부와 선한 눈매로 극중 떠난 남편을 한결같이 기다리는 ‘형숙’을 통해 지고지순한 여인의 매력을 발산,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연기파 배우 송강호와 강동원 등과 당당히 연기 대결을 펼치며 극의 재미에 더하고 있는 이소윤. 그녀의 앞으로의 행보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뉴스팀 김명신 기자 s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