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도 업종 중심 종목별 대응 유효"-현대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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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증권은 4일 국내 기업의 이익상향 추세가 둔화되고 있는 만큼 주도업종 중심의 종목별 대응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밝혔다.
임종필 현대증권 연구원은 "국내증시는 호재와 악재가 서로 맞물리며 지수의 상단과 하단을 오가는 변동성 장세를 연출하고 있다"면서 "이 같은 박스권 등락으로 시장변동성이 1월말 대비 25%이상 확대되는 모습"이라고 말했다.
중국 내수확대와 국내 기업의 이익 안정성이 시장의 하락을 제한하고 있지만 이익모멘텀 상승기조가 점차 약화되고 있는 점을 우려사항으로 지적했다.
업종별 이익추정치 변동 상황으로 볼때 주도업종인 정보기술(IT), 경기소비재, 유틸리티 업종의 실적 모멘텀은 여전히 견조한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지만 에너지와 통신서비스, 필수소비재의 부진은 지속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임 연구원은 "지금과 같은 변동성 확대 국면에서는 지수적인 대응보다 확실하게 가시화된 이익 모멘텀을 보유한 주도업종 중심으로 대응하는 것이 보다 효과적인 것으로 판단된다"고 강조했다.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bky@hankyung.com
임종필 현대증권 연구원은 "국내증시는 호재와 악재가 서로 맞물리며 지수의 상단과 하단을 오가는 변동성 장세를 연출하고 있다"면서 "이 같은 박스권 등락으로 시장변동성이 1월말 대비 25%이상 확대되는 모습"이라고 말했다.
중국 내수확대와 국내 기업의 이익 안정성이 시장의 하락을 제한하고 있지만 이익모멘텀 상승기조가 점차 약화되고 있는 점을 우려사항으로 지적했다.
업종별 이익추정치 변동 상황으로 볼때 주도업종인 정보기술(IT), 경기소비재, 유틸리티 업종의 실적 모멘텀은 여전히 견조한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지만 에너지와 통신서비스, 필수소비재의 부진은 지속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임 연구원은 "지금과 같은 변동성 확대 국면에서는 지수적인 대응보다 확실하게 가시화된 이익 모멘텀을 보유한 주도업종 중심으로 대응하는 것이 보다 효과적인 것으로 판단된다"고 강조했다.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bk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