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행지수 반락은 이미 알려진 재료"-하나대투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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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대투증권은 4일 1월 경기선행지수가 13개월만에 하락 반전한 것은 이미 알려진 증시 재료라며 그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내다봤다.
서동필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경기선행지수가 정점을 찍고 빠지게 되는 구간에서는 시장이 모멘텀을 잃는 것은 인정해야 한다"면서도 "다만 경기선행지수가 정점을 형성한 이후 마이너스권까지 진입할 개연성이 높지 않다는데 방점을 찍어야 한다"고 말했다.
경기선행지수 고점 논란은 이미 시장에 반영 중이고, 선행지수의 하락기간도 비교적 짧을 기간에 진행되면서 플러스 증가세가 유지될 것이란 주장이다.
서 연구원은 "선행지수 반락이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가능성이 높다"면서 "따라서 선행지수의 정점 논란 역시 오래가지 않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제 시장의 초점은 미국 고용지표 개선 여부가 될 것"이라며 "5일(현지시간)로 예정된 미국 실업률 발표에 더 관심을 둬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이번에 발표되는 미국 실업률이 10% 이하에서 형성된다면 두달 연속 10% 아래에 머무르게 되기 때
문에 시장은 실업률 지표에 대해서는 안도감을 가질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 포인트를 둘 필요가 있다"고 거듭 강조했다.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bky@hankyung.com
서동필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경기선행지수가 정점을 찍고 빠지게 되는 구간에서는 시장이 모멘텀을 잃는 것은 인정해야 한다"면서도 "다만 경기선행지수가 정점을 형성한 이후 마이너스권까지 진입할 개연성이 높지 않다는데 방점을 찍어야 한다"고 말했다.
경기선행지수 고점 논란은 이미 시장에 반영 중이고, 선행지수의 하락기간도 비교적 짧을 기간에 진행되면서 플러스 증가세가 유지될 것이란 주장이다.
서 연구원은 "선행지수 반락이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가능성이 높다"면서 "따라서 선행지수의 정점 논란 역시 오래가지 않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제 시장의 초점은 미국 고용지표 개선 여부가 될 것"이라며 "5일(현지시간)로 예정된 미국 실업률 발표에 더 관심을 둬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이번에 발표되는 미국 실업률이 10% 이하에서 형성된다면 두달 연속 10% 아래에 머무르게 되기 때
문에 시장은 실업률 지표에 대해서는 안도감을 가질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 포인트를 둘 필요가 있다"고 거듭 강조했다.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bk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