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화학, 1분기 실적 순항 중"-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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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증권은 4일 석유화학업종에 대해 주요 업체들의 1분기 실적이 순항 중이라고 분석했다. 투자의견 '비중확대'를 유지했다.
이 증권사 차홍선 애널리스트는 "올해 1분기(지난 2일 기준) 석유화학업종의 주력제품인 LDPE(저밀도 폴리에틸렌) 마진은 톤당 742달러로 전 분기 대비 17% 증가했고, PP(폴리프로필렌) 마진은 15%, EG(에틸렌글리콜) 마진은 101% 증가 중"이라며 "석유화학기업들의 올해 1분기 이익이 시장의 기대에 부합하며 슈퍼 사이클이 지속되고 있음을 증명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 같이 긍정적인 1분기 실적 전망이 석유화학 기업가치에 충분히 반영되어 있지 않다는 지적이다. 이에 중동 증설 물량들의 지연 뉴스 등이 주가 상승 촉매로 작용할 것이라고 차 애널리스트는 예상했다.
그는 "최근까지 석유화학업종의 주가상승률이 지수를 웃돌았지만 아직도 올해 실적 기준 주가수익비율(PER)이 5배 수준으로 저평가된 상태"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이 증권사 차홍선 애널리스트는 "올해 1분기(지난 2일 기준) 석유화학업종의 주력제품인 LDPE(저밀도 폴리에틸렌) 마진은 톤당 742달러로 전 분기 대비 17% 증가했고, PP(폴리프로필렌) 마진은 15%, EG(에틸렌글리콜) 마진은 101% 증가 중"이라며 "석유화학기업들의 올해 1분기 이익이 시장의 기대에 부합하며 슈퍼 사이클이 지속되고 있음을 증명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 같이 긍정적인 1분기 실적 전망이 석유화학 기업가치에 충분히 반영되어 있지 않다는 지적이다. 이에 중동 증설 물량들의 지연 뉴스 등이 주가 상승 촉매로 작용할 것이라고 차 애널리스트는 예상했다.
그는 "최근까지 석유화학업종의 주가상승률이 지수를 웃돌았지만 아직도 올해 실적 기준 주가수익비율(PER)이 5배 수준으로 저평가된 상태"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