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비스가 실적 개선 기대로 상승하고 있다.

4일 오전 9시12분 현재 토비스는 전날보다 1.09% 오른 46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김성태 HMC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올해 토비스의 주력사업인 TFT-LCD 모듈 매출이 회복될 전망이고, 신규 사업인 터치패널 관련 매출이 기대된다"며 "올해 토비스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2701억원, 217억원을 기록, 지난해 부진을 해소하는 실적 반등을 나타낼 것"이라고 예상했다.

김 애널리스트가 제시한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 전망치는 지난해보다 각각 29.7%, 672.0% 증가한 수치다.

이어 그는 "토비스 주가는 올해 예상 실적 기준 PER(주가수익비율) 3.4배 수준으로 현저한 저평가 국면"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