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강株, 위안화 절상 여파 미미할 듯-우리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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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투자증권은 5일 위안화 절상으로 중국내 철강 소비가 위축될 가능성은 낮다며 철강주에 대한 긍정적인 시각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이 증권사 이창목 연구원은 "이날 시작되는 중국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에서 위안화 절상 가능성이 대두되고 있다"며 "하지만 위안화 절상 폭은 5% 미만으로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돼 중국내 철강수요에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은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국내 수입 중국 철강재의 가격 경쟁력은 저하되고, 대중국 수출 철강재의 가격 경쟁력은 상승됨에 따라 국내 철강업체들에는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란 전망이다.
이 연구원은 "성수기인 2분기로 접어들면서 중국 철강수요가 점차 회복되고 철강재고도 서서히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는 원재료 가격 상승과 함께 철강가격 상승의 주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라고 했다.
이어 그는 "중국 철강유통가격은 춘절을 기점으로 소폭 상승하고 있다"며 "중국 철강가격 상승 또한 국내 철강주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
이 증권사 이창목 연구원은 "이날 시작되는 중국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에서 위안화 절상 가능성이 대두되고 있다"며 "하지만 위안화 절상 폭은 5% 미만으로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돼 중국내 철강수요에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은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국내 수입 중국 철강재의 가격 경쟁력은 저하되고, 대중국 수출 철강재의 가격 경쟁력은 상승됨에 따라 국내 철강업체들에는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란 전망이다.
이 연구원은 "성수기인 2분기로 접어들면서 중국 철강수요가 점차 회복되고 철강재고도 서서히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는 원재료 가격 상승과 함께 철강가격 상승의 주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라고 했다.
이어 그는 "중국 철강유통가격은 춘절을 기점으로 소폭 상승하고 있다"며 "중국 철강가격 상승 또한 국내 철강주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