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장폐지 실질심사에서 제외된 아가방컴퍼니가 거래재개 첫날 하락세다.

5일 오전 9시16분 현재 아가방컴퍼니는 전날보다 110원(4.51%) 내린 233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국거래소는 전날 아가방컴퍼니를 상장폐지 실질심사 대상에서 제외키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날부터 거래가 재개됐다.

아가방컴퍼니는 이날 보유 중인 장부가 163억1600만원 규모의 토지 재평가 결과, 453억9400만원의 차액이 발생했다고 공시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