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자 송중기가 화보를 통해 ‘비틀즈’로 깜짝 변신했다.

송중기는 아이티 이재민을 돕기 위한 화보 'Help for Haiti'를 통해 젠틀하고 댄디한 모습을 선보이고 나선 것.

깔끔함이 돋보이는 비틀즈표 바가지 머리, 네이비 수트, 블루 니트와 셔츠를 매치한 송중기는 젠틀하고 스마트한 분위기로 비틀즈 느낌을 한껏 살렸다.

화보를 진행한 매거진 '인스타일' 측은 “송중기씨는 아이티 이재민을 돕기 위한 화보 촬영을 위해 휴일까지 반납하고 한달음에 달려와 임해줬다. 특히, 아이티의 아이들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인터뷰 내내 눈물을 글썽이는 그의 모습은 ‘진실’ 그 이상의 단어로 표현하기는 힘들었다”고 전했다.

한편, 현재 송중기는 SBS 수목드라마 '산부인과'에서 꽃미남 의사로 출연중이며, 영화 '마음이 2', KBS 2TV '뮤직뱅크' MC로 활약하고 있다.

최근에는 연기자 박신혜와 함께 제11회 전주국제영화제 홍보대사로 선정됐다.

뉴스팀 김명신 기자 s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