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스테이션(대표 김태섭)은 5일 올해부터 출시되는 모든 제품의 무상서비스 기간을 기존 1년에서 2년으로 연장한다고 밝혔다. 또 구입후 열흘 이내였던 무상 교환기간도 3개월 이내로 연장하기로 했다.

PMP, MP3, 전자사전, 내비게이션 등의 제품에 지정 엔지니어도 배치된다. 신속한 AS 서비스를 위해서다.

아이스테이션은 AS접수 후 48시간 이내에 고객이 제품을 받아볼 수 있게 할 예정이며, 이 시간이 경과되면 일자 별 지체금을 지급한다는 계획이다.

박전만 아이스테이션 사장은 "작년 6월 취임 이후 모든 신규 제품의 품질수준을 휴대폰 수준으로 끌어 올렸다"며 "품질에 대한 자신감이 생겨 이번 고객 서비스 정책을 시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