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사주 처분을 결정한 영풍이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5일 오전 9시42분 현재 영풍은 전날보다 4.89% 오른 55만8000원을 기록 중이다.

영풍은 재무구조 개선과 주식 유동성 증대를 위해 자사주 1만9050주를 시간외 대량매매를 통해 매각하기로 결정했다고 지난 4일 장 마감 후 공시했다.

처분 예정 금액은 104억7700만원이며, 실제 처분금액은 처분일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처분기간은 이날부터 오는 6월4일까지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