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신해철이 '아내외에 알몸을 보여준 여자가 100명 이상이다'라는 대형 폭탄 발언에 이어 '서태지'를 상대로 한 발언을 이어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신해철은 리얼 엔터테인먼트채널 QTV(대표 이지연) 김구라의 진실게임 토크쇼 ‘모먼트 오브 트루스(이하 ‘MOT’) 시즌2’에 나와 “서태지의 음악보다 자신의 음악이 더 뛰어나다고 생각하느냐”는 MC 김구라의 질문에 “그렇다”고 대답한 것.

대한민국 음악사에서 특별한 존재인 만큼 그런 발언이 부담스럽지 않느냐고 묻자 신해철은 “내 음악이라기보다 넥스트의 음악이다. 당연히 낫지, 그럼 아닌가?”라며 주변의 염려에도 전혀 굴하지 않고 대답했다.
그는 “음악은 주관적으로 좋다고 생각하면 그만인 것. 사실 비교를 한다는 것 자체가 불필요하다”며 자신의 생각을 거침없이 쏟아냈다.

한편, 이날 신해철은 큰 이슈가 됐던 ‘사교육 광고’에 대해서도 최초로 심경 고백을 하는 등 그간 자신을 둘러싼 갖가지 의문과 소문의 진상을 낱낱이 밝혀 눈길을 끌었다.

연예계 최고의 이슈 메이커, 신해철의 상상을 초월하는 충격적인 고백은 6일 밤 확인할 수 있다.


뉴스팀 이미나 기자 help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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