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 금호렌터카, 내 車보다 편하게…전국 130개 영업망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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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렌터카는 1990년 사업 초기부터 세계 최대 렌터카 업체인 허츠사와 라이선스를 체결,선진 렌터카 시스템을 구축했다. 전국적으로 130여개의 영업망과 4만9000여대의 차량을 보유하고 있으며 고객 중심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바탕으로 업계 1위 자리를 확고히 다지고 있다.
국내 렌터카 대표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원동력은 재무적 지표보다 고객 만족 지표를 기업 경쟁력의 우선 요소로 생각하는 서비스 정신에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고객들의 불편 없이,내 차보다 편하게 차량을 이용하게 한다는 게 대표적 방침이다. 이에 따라 24시간 내 고객 불만사항 해결,서비스 포인트제도,서비스 생활화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들어 서비스 품질 고급화에 힘쓰고 있다.
금호렌터카는 전 영업장에 잔잔한 클래식 음악이 흐르도록 한 뮤직 마케팅을 통해 고객들이 영업장에 들어서는 순간부터 감성을 자극하고,전 차량에 고급 방향제를 비치하는 향기마케팅을 통해 여성고객 및 가족 단위 고객 등을 배려하고 있다. 또 기업을 대상으로 판매하던 장기대여 상품을 '마이 드라이브'라는 상품을 통해 개인 대상으로 확대시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고객과 함께하는 상생경영 실천에도 앞장서고 있다. 매년 '1사1촌 운동'을 실시,농번기 일손을 돕고 도농 간 교류확대에 힘쓰고 있다.
매월 장애아동 복지시설을 찾는 봉사활동을 통해 나눔을 실천하고 '아름다운 나눔,헌혈의 날'을 지정해 헌혈운동에도 적극 앞장서고 있다.
지난 8년간 탤런트 이상철씨가 운영하는 극단과 함께 문화 · 예술 활동으로부터 소외된 이웃들에게 무료 연극공연을 펼치고 있다. 지난해에는 자살예방과 생명존중인식 확산을 위해 서울과 이천,울산,제주 등 전국 6개 도시에서 순회공연 자리를 마련해 약 2만여명이 관람했다.
금호렌터카는 이 같은 지속가능경영을 바탕으로 저탄소 녹색성장 전략에도 시동을 걸었다. 작년 12월에는 업계 최초로 친환경 LPi 하이브리드카를 대량으로 도입해 전 사업장에서 대여서비스를 시작했다. 고객의 연료비 부담을 덜면서 탄소배출량도 줄이는 1석 2조의 효과를 얻기 위해서다.
장창민 기자 cmjang@hankyung.com
국내 렌터카 대표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원동력은 재무적 지표보다 고객 만족 지표를 기업 경쟁력의 우선 요소로 생각하는 서비스 정신에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고객들의 불편 없이,내 차보다 편하게 차량을 이용하게 한다는 게 대표적 방침이다. 이에 따라 24시간 내 고객 불만사항 해결,서비스 포인트제도,서비스 생활화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들어 서비스 품질 고급화에 힘쓰고 있다.
금호렌터카는 전 영업장에 잔잔한 클래식 음악이 흐르도록 한 뮤직 마케팅을 통해 고객들이 영업장에 들어서는 순간부터 감성을 자극하고,전 차량에 고급 방향제를 비치하는 향기마케팅을 통해 여성고객 및 가족 단위 고객 등을 배려하고 있다. 또 기업을 대상으로 판매하던 장기대여 상품을 '마이 드라이브'라는 상품을 통해 개인 대상으로 확대시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고객과 함께하는 상생경영 실천에도 앞장서고 있다. 매년 '1사1촌 운동'을 실시,농번기 일손을 돕고 도농 간 교류확대에 힘쓰고 있다.
매월 장애아동 복지시설을 찾는 봉사활동을 통해 나눔을 실천하고 '아름다운 나눔,헌혈의 날'을 지정해 헌혈운동에도 적극 앞장서고 있다.
지난 8년간 탤런트 이상철씨가 운영하는 극단과 함께 문화 · 예술 활동으로부터 소외된 이웃들에게 무료 연극공연을 펼치고 있다. 지난해에는 자살예방과 생명존중인식 확산을 위해 서울과 이천,울산,제주 등 전국 6개 도시에서 순회공연 자리를 마련해 약 2만여명이 관람했다.
금호렌터카는 이 같은 지속가능경영을 바탕으로 저탄소 녹색성장 전략에도 시동을 걸었다. 작년 12월에는 업계 최초로 친환경 LPi 하이브리드카를 대량으로 도입해 전 사업장에서 대여서비스를 시작했다. 고객의 연료비 부담을 덜면서 탄소배출량도 줄이는 1석 2조의 효과를 얻기 위해서다.
장창민 기자 cmj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