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 대교 눈높이, 온·오프 통합 눈높이 학습시스템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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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서도 승승장구
대교는 '눈높이 사랑 눈높이 교육'을 모토로 국내 교육업계를 선도하고 있다. 1976년 창사 이래 34년 동안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학습 시스템을 개발해 오며 교육문화 발전에 많은 기여를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회사는 초 · 중 · 고교생을 위한 눈높이수학 등 다양한 과목별 학습지를 비롯해 눈높이 한글,슈퍼톡톡 등 유아 전문 교재까지 각종 학습 프로그램을 갖추고 있다. 그동안 쌓아온 방대한 양의 교육 콘텐츠와 노하우를 기반으로 사이버 교육 사업도 적극 펼치고 있다. 기존 오프라인 교육 사업과 함께 교육 포털 사이트인 에듀피아닷컴(www.edupia.com)을 통해 다양하고 알찬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대교의 최대 강점은 브랜드의 힘이다. 이 회사의 '눈높이' 브랜드는 12년 연속 KMAC가 선정한 브랜드 파워에서 교육업체 부문 1위를 차지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대교의 가장 중요한 무형 자산인 눈높이 브랜드는 국내 교육 업계를 대표하는 브랜드로 자리잡고 있다"고 강조했다.
대교는 눈높이 브랜드를 더욱 강화하기 위해 온 · 오프라인을 결합한 통합 학습 시스템도 구축했다. 업계 최초로 구축한 전사적 자원관리(ERP)를 통해 다양한 학습 관리 시스템을 갖췄으며,국내 최대 교육 사이트인 '에듀피아닷컴' 등을 통해 대교만의 차별화한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눈높이 브랜드를 글로벌 브랜드로 확대하기 위해 해외용 브랜드인 'E.nopi(이노피)'를 만들기도 했다. 현재 미국 캐나다 홍콩 싱가포르 뉴질랜드 영국 등지에 진출,해외 시장에서 활발한 교육 사업에 나서고 있다.
대교의 눈높이 교육은 초 · 중 · 고교생들이 학년에 관계없이 학습자의 수준과 능력에 맞는 콘텐츠로 공부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기초 실력을 탄탄히 다질 수 있고,단계 조절도 손쉽게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눈높이 교육은 학생들이 창의력을 키우는 데도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업계 최초로 교사를 수리와 어문 등으로 전문화해 철저한 1 대 1 맞춤형 상담이 가능한 것도 대교의 장점이다. 교사들에게 태도,예절,인성교육 등도 강화하고 있다.
대교는 수익의 일부를 사회에 환원하는 공헌 활동에도 힘쓰고 있다. 1991년 대교문화재단을 설립해 '눈높이 교육상' '아동문학대전' 등 각종 장학사업을 펼치고 있다. 임직원과 눈높이교사들이 함께 참여하는 봉사단체인 '눈높이 사랑 봉사단'도 운영 중이다. 기업문화 개선 활동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즐거운 일터 구현을 위해 직원 가족에 대한 혜택도 늘리고 있다. 이와 관련,대교는 지난 24년 동안 매년 1000여명의 직원 부모님들을 국내외 유명 관광지에 효도여행을 보내주기도 했다.
안정락 기자 jran@hankyung.com